용화마을은 영천시 자양면의 한 마을로, 면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용화마을은 고려시대에는 용산리라고 불렸으며, 조선시대에는 용화리로 개칭되었습니다. 용화마을의 이름은 용계서원이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용계서원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유명한 사립학교입니다.
용계서원은 고려 공민왕 때의 문신인 이인로가 창건하였으며,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서원을 관리하였습니다. 용계서원은 1392년에 임진왜란으로 파괴되었으나, 1604년에 이인로의 12대손 이희석이 중건하였습니다.
용계서원은 현재도 용화마을의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으며, 매년 추석과 설날에는 서원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용화마을의 유례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명칭 유례 : 용화리(龍化里)는 용화골 입구에 있는 큰 마을로, 과거 이곳에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는데, 이를 막고자 일본인들이 산의 혈을 찔렀더니 용이 승천하여 마을 이름을 용화(龍化)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 용화리는 마을 북쪽 기룡산과 시루봉 등 험준한 산악 지대가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남쪽 사면에 골짜기가 형성되어 계곡물이 마을 중앙을 흘러 마을 남쪽에 있는 영천댐 호수로 유입되며, 산과 계곡, 호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삼일절: 삼일절은 매년 음력 3월 3일에 열리는 행사로, 용화마을의 주민들이 모여 산신님과 성인들에게 감사와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삼일절에는 산신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농악과 무용 등의 민속공연을 하며, 떡과 과일 등을 나눠먹습니다. 삼일절은 용화마을의 풍요롭고 평화로운 삶을 기원하는 날입니다.
청정: 청정은 매년 음력 7월 15일에 열리는 행사로, 용화마을의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청결과 안전을 위해 청소와 소방활동을 하는 날입니다. 청정에는 마을의 길거리와 집앞을 청소하고, 소방기구를 점검하고, 화재예방교육을 받습니다. 청정은 용화마을의 깨끗하고 안전한 삶을 유지하는 날입니다.
단오: 단오는 매년 음력 5월 5일에 열리는 행사로, 용화마을의 주민들이 모여 건강과 행운을 위해 놀이와 경기를 하는 날입니다. 단오에는 서방놀이와 줄다리기, 널뛰기 등의 민속놀이를 하고, 쑥국과 꿀떡 등의 음식을 나눠먹습니다. 단오는 용화마을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증진하는 날입니다.
용화마을은 오랜 역사와 전통적인 유례를 가진 마을로, 영천시 자양면의 문화적인 대표마을입니다.
용화마을의 세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면적: 14.72㎢
세대수: 32가구
인구: 69명 (남 35명, 여 34명)
이는 2022년 3월 기준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한 통계자료입니다.
용화마을 주민 성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용화마을은 영천시 자양면의 한 마을로, 고려시대에 세워진 유명한 사립학교인 용계서원이 있는 곳입니다. 용화마을의 주민들은 다양한 성씨를 가지고 있으나, 주로 이씨, 정씨, 전씨가 많습니다.
이씨: 이씨는 영천 이씨라고 하며, 고려 공민왕 때의 문신인 이인로를 시조로 합니다. 이인로의 12대손 이희석이 용계서원을 중건하였으며, 그의 후손들이 용화마을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영천 이씨는 10개 파로 나누어지며, 용화마을에는 서승공파, 판서공파, 상장군공파, 남곡공파, 영동정공파, 소윤공파, 울산군파, 감사공파, 소감공파, 생원공파 등이 있습니다.
정씨: 정씨는 영일 정씨라고 하며, 고려 한림학사이며 추밀원지주사인 정습명을 시조로 합니다. 정습명의 7대손 정광후가 영천 전촌에 입향하였으며, 그의 후손들이 용화마을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영일 정씨는 8개 파로 나누어지며, 용화마을에는 삼귀리파, 성곡리파, 선원리파, 삼매리파, 도천리파, 자천리파, 횡계리파 등이 있습니다.
전씨: 전씨는 용궁 전씨라고 하며, 고려 현감이며 통덕랑인 전삼성을 시조로 합니다. 전삼성의 3대손 전삼달이 병마절도사가 되었으며, 그의 후손들이 용화마을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용궁 전씨는 3개 파로 나누어지며, 용화마을에는 조동파, 강회리파, 약남리파 등이 있습니다.
용화천
영천시 자양면에 있는 기룡산은 높이 961m의 산으로,
기룡산은 신라 선덕여왕 때 의상이 창건한 천년고찰 묘각사가 있는 산으로, 동해 용왕이 의상에게 법을 듣기 위해 말처럼 달려왔다고 전해집니다.
기룡산 골짜기는 묘각사에서 시작하여 꼬깔산을 거쳐 자양면 사무소로 이어지는 코스로, 계곡에는 맑은 물과 시원한 바람이 흐릅니다. 기룡산 골짜기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평화로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기룡산은 영천시 자양면과 화북면 정각리를 경계로 솟은 산으로, 기룡산이라는 이름은 턱 밑에 달린 용의 볏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기룡산은 풍수지리에서 우리나라 4대 명산으로 꼽힐 뿐 아니라, 기룡산 주변에는 다양한 골짜기와 봉우리가 있습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의상 스님이 창건한 묘각사가 유명한 곳입니다. 기룡산은 영천댐과 자양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많고, 꼬깔산과 함께 능선을 따라 산행할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기룡산 계곡은 음태골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영천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자양면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모여 행사를 열기도 합니다. 음태골에는 맑은 물과 시원한 바람이 흐르고, 여름에는 수영하기 좋은 곳입니다.
음태골에서는 묘각사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시루봉은 기룡산의 부봉으로 높이 1,124m입니다. 시루봉 정상에서는 보현산과 천문대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영천시내와 영천호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시루봉으로 가는 길은 정각사에서 시작합니다.
정각사는 경북 영천시 화북면에 있는 사찰로,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되었다고 전합니다. 정각사에서 시루봉을 향해 오르다 보면 작은 보현산 갈림길이 나옵니다.
작은 보현산은 높이 786m의 산으로, 별빛 누리길이라는 산행로가 있습니다. 별빛 누리길은 보현산 천문과학관까지 이어지는 길로, 밤에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고깔산은 기룡산의 부봉으로 높이 736m의 산입니다. 고깔산 정상에서는 자양면소재지와 영천호를 내려다 볼 수 있고, 기룡산과 연결되는 능선길이 있습니다. 고깔산으로 가는 길은 자양면 사무소에서 시작합니다.
영천시 자양면 영천호는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 있는 인공호수입니다.
영천호는 낙동강의 지류인 금호강 유역에 있으며 총 저수량은 9,640만톤, 유역 면적은 235km^2에 이릅니다. 1974년 10월에 착공하여 1980년 12월에 준공했습니다.
영천호는 주로 포항지역의 공업용수로 이용되며, 일부는 농업용수로도 사용됩니다. 영천호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 유적지와 벚꽃길이 있어 생태여행지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용화마을의 묘각사는 어떤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나요?
용화마을의 묘각사는 불교사찰로, 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묘각사의 건축양식은 고려시대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건축양식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건축은 중국의 송나라와 연락이 두터웠기 때문에, 송나라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송나라의 건축은 첨두아치와 리브볼트, 플라잉버트레스 등의 고딕양식을 도입하였으며, 이러한 기법은 고려시대에도 적용되었습니다.
고려시대의 건축은 신라시대에 비해 규모가 커지고, 장식이 화려해졌습니다. 특히 사찰건축에서는 다포루와 다보탑, 각종 부속건물 등이 많이 건립되었습니다. 묘각사에도 다포루와 다보탑이 남아 있으며, 다포루는 고려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려시대의 건축은 목조건축이 주류였으며, 목조건축의 특징인 기둥과 지붕이 잘 발달하였습니다. 기둥은 굵고 단단하며, 지붕은 기울기가 완만하고 넓게 펼쳐졌습니다. 또한 지붕은 층수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묘각사의 본당인 대웅전은 삼층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곡선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기룡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기룡산 - 디지털영천문화대전].
묘각사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용화마을을 사랑하는 용사모는 무엇인가요 ?
1990년도 최초 외지인으로 신영호(평산 신씨) 김영복(경주 김씨) 부부는 전통 한옥을 마련하여 주말이면 일상을 벗어나 차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찾아오시는 님들과 함게 영복산방에서 귀한 담소를 나누네요. 또한, 이 곳 터밭에 고추, 가지, 채소 나물 등 가꾸며 산천의 꽃들은 피고 지고 세월이 흘러 흘러 흔적을 남겨 지나 오고, 오늘도 소나무, 편백나무, 벚나무, 매롱나무, 목련화, 산수화, 연산홍, 산뽕나무, 산딸기 등 각종 나무들이 오손도손 정답게 속사이며 잘 자라줘서 고마워라 ~, 라일락 향기에 취해서 행복한 시간속에 머무르고 있네요.
영복산방
이리하여 세월은 덧 없이 흘러 흘러 산천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 산새소리, 풍경소리에 어우러져서 용화마을이 참 좋고, 더 좋아 발길따라 바람 결에 이끌려 신형기 박보살 부부, 조규훈 이순이 부부, 이정림 김진숙 부부, 차오남 이미경 부부, 김성수 최은지 부부, 한경호 김연주 부부, 신재근부부, 우종태부부가 용화마을에서 이웃 사촌 형제의 인연을 맺게 되었네요. 그리하여, 마을 토착인으로 이희동 정금숙님이 참여하는 용사모를 2018년6월경에 조규훈님의 뜻 깊은 제안으로 청산원에서 도원결의(桃園結義)를 하였네요.
역사를 만들어 가는 용화산림공동체는 무엇인가요 ?
용사모 회원님들의 제안으로 기룡산이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이 주는 국유 임산물을 용화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용화산림공동체를 2022년8월 경에 결의하였으며, 마을주민 절대 다수의 동의를 받아 이희동님을 대표로 추대하여 영덕국유림관리소장으로 부터 양여 승인서(2023.09.01)를 받았네요.
용사모 회원님들은 용화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말이면 체계적으로 수년간에 불법채취단속하고 자연생태계 보호관리하였으며, 용화산림공동체는 통신 판매 등 위탁 운영관리 (통신판매업 신고증 2023.11.14 영천시장, 사업자등록증 2023.11.07 경주세무서장)하고 있네요.
용화산림공동체는 이장호이장님, 최문언경로회장님, 이광태님, 김진건님, 이희동대표님, 신상필님, 강호건님, 전진규님, 전시식님, 이종원님, 용사모 회원님들의 찬조금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2023년9월1일 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용화마을의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만들어 가네요.
기룡산 천혜의 임산물은 수천년 동안 좋은 토양에 맑은 계곡물 소리 그리고 골짜기 여기저기 불어오는 바람 풍으로 향과 품질이 좋은 임산물로 전국 각지에 널리 알려 졌네요.
용화마을 특산물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조직체를 마련하여 내실있는 운영을 도모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분으로 용화마을을 사랑하네요.
20230318 시산제
용화산림공동체는 매년 3/4월경에 기룡산 산신령님께 회원님들의 산행시 안전과 건강를 지켜 주시고 맛과 향이 좋은 임산물을 다량 채취할 수 있도록 간청하는 시산제를 회원님 모두 참여하여 드립니다. 더불어 음식과 다과로 마을 주민들을 섬기는 행사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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